내년 삼청제1공영주차장 등 3곳 준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 16일부터 숭인 공영주차장을 기존 87면에서 119면으로 확장 운영한다.
주차 요금은 거주자우선주차장(95구획)은 전일 6만원이고 주야간만 사용하는 경우 3만원이다. 시간제주차장(24구획) 이용 요금은 5분당 300원이고 주간은 월 18만원, 야간은 월 6만원이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을 맡았으며, 내달에는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기도 설치한다.
한편 종로구는 주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는 삼청제1공영주차장, 옥인동 공영주차장,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등 3곳의 공영주차장을 새로 짓는다. 이 중 창신소담과 옥인동 공영주차장은 문화·체육시설 등 복합시설로 조성한다. 2026년 착공 예정인 부암동 공영주차장과 주민복합시설 건립은 내년 중 설계 용역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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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구청장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 공간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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