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천~잠실에 경기도 최초 광역수소버스 운행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G2110 노선에 5대 투입

이천시와 서울 잠실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에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수소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이천~잠실에 경기도 최초 광역수소버스 운행
AD

이천시는 전날부터 이천~잠실 간 G2110 광역버스 노선에 5대의 수소버스가 투입됐다고 12일 밝혔다. 수소버스는 2억6000만원의 환경부 구매보조금에 시비 900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압축 천연가스(CNG) 버스 10대 중 5대를 우선 교체해 운행한 후 점진적으로 대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수소 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다. 특히 전기버스와 비교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광역 노선에 적합하다.


수소버스 충전은 이천시에 설치된 대흥액화수소충전소에서 이뤄진다. 이 충전소에서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간당 6대, 하루 약 120대의 수소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G2100번 버스 운행을 평일·토요일에는 각 2회, 혼잡도가 가장 높은 일요일·공휴일은 각 6회 증차해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광역수소버스 전환을 계기로 모빌리티 분야 수소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