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시장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후원자·자원봉사자와의 따뜻한 만남…특별한 전시로 풍성한 연말
경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4일 복지관 스포츠활동실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2024년 사업성과보고회 및 나눔이 빛나는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의 장애인복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의장, 유관기관 시설장,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 가운데 복지관 청년대학 학생들과 평생교육프로그램 이용인들의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활동가 표창, 후원업체 감사패 수여, 사업별 성과 보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와의 식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서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발전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하남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복기 관장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덕분에 복지관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와 함께 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주간보호센터, 직업적응훈련, 청년대학, 도담교실, 청소년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인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사업성과보고회는 하남시민들에게 복지관이 이뤄낸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하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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