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분기 강좌, ‘구민 우선 접수제’로 12월 2일부터 선착순 신청
생활 ·역량 ·지식 3대 분야, 총 31개 강좌 개설…야간 ·주말 ‘1일 특강’ 지속 운영
겨울방학, 새학기, 명절 등 시기 맞춤형 강좌부터 가족 참여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세심한 구성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1분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림동에 위치한 YDP 미래평생학습관은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 공간으로, 누구나 배움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자기 계발과 커리어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25년 1분기 모집부터는 ‘구민 우선 접수제’를 도입해 지역 주민에게 우선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영등포 거주자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5일 오전 9시부터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구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1분기에는 ▲나를 빛내는 ‘생활’(예술, 취미, 힐링) ▲나를 키우는 ‘역량’(디지털, 자격증, 직업) ▲나를 채우는 ‘지식’(건강 부모교육, 어학, 인문) 등 세 가지 분야로 총 31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 직장인, 부모,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야간 및 주말 강좌를 지속 운영, 올해 큰 호응을 얻었던 ‘1일 특강’도 이어진다.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RC카&에어로켓 만들기 ▲나만의 3D펜 작품 만들기 ▲그림책 공예 놀이터 등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강좌가 포함되며, ‘가정에서 실천하는 하브루타 교육법’ 등 부모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강좌도 제공된다.
YDP 미래평생학습관은 개인의 지식과 재능을 마음껏 나눌 수 있는 ‘YDP 재능나눔’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타로카드 ▲자연치유 요가 ▲기초 스페인어 ▲정리수납 ▲스포츠 재활PT 등 다양한 강좌를 무료로 제공, 구민들의 자기 계발과 지역 내 재능 공유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강좌는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무료에서 3만 원 이내로 구성된다. 단, 재료비는 별도이다. 자세한 사항은 YDP 미래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평생교육바우처 ▲성인문해교육 ▲대학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 ▲동(洞)평생학습센터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 뜨는 뉴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평생학습도시로서 모든 구민이 배우고 성장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