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8일, 영월군보건소(연덕보건진료소)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4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노인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최우수상 대상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운영성과 대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보건진료소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며,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영월군 5개 보건진료소는 진료소별로 경로당 1개소를 선정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에게 “나도 해낼 수 있다. 행복하고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미술 프로그램 총 40회를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 우울감 감소 및 치매 질환 개선에 힘썼다.
호희남 영월군보건소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보건진료소가 되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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