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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핑거, 보수적인 금융사도 믿고 맡기는 AI 기술…AI 핀테크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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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가 강세다. IBK투자증권의 PoC(Proof of Concept) 사업인 ‘생성형 AI 기술 기반 사내업무 효율화 및 투자정보 개인화 서비스 유효성 검증’ 부문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1시33분 핑거는 전날보다 4.56% 오른 1만1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핑거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IBK투자증권의 내부 업무를 효율화하고, 고객에게 개인화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핀테크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영역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면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고 있다.


앞서 핑거는 지난 9월 IBK투자증권의 생성형 AI 투자정보 서비스인 ‘AI투자정보챗봇’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면서 금융업계의 AI 기술 도입과 활용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핑거는 사업 수주를 계기로 핀테크와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 서비스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핑거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AI 기술이 금융업계에 미치는 혁신적 영향을 선도적으로 검증, 당사의 사업 영역을 핀테크를 넘어 AI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고객과 금융기관 모두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핑거는 삼일회계법인과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의 개방형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AI를 활용한 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핑거는 금융 솔루션 및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디지털 뱅킹 솔루션, 빅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스타트업 기반의 회계 ERP 시스템인 파로스(Pharos)를 출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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