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7% 넘게 오르며 7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섰다.
25일 오전 9시33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장 대비 2만1000원(7.19%) 오른 3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 15일부터 6일 연속 하락하며 44만원대였던 주가가 지난 22일에는 3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에는 최근 급격한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루머들이 사실이 아니며 변동성은 매수 기회라는 증권사의 보고서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주 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가능성을 언급한 외사 보고서, 2대 주주의 매도설, 매출 로열티 논란, 대규모 유상증자설 등 루머가 쏟아졌다"면서 "키트루다SC 3상 성공,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조달은 호재로 판단되며 2대 주주는 오히려 지분을 늘렸고 특허는 할로자임이 침해해 진실이 없었으며 주가 회복세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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