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접수…내년 1월 초 지급
전남 장성군은 내달 20일까지 ‘2024년도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전남 최초로 시행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실부담액을 학기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며, 한 학생당 누적 8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가 공고일(2024년 11월 11일) 기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민등록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평균 C학점 이상 취득 ▲30세 이하(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국내 대학 재학생이다. 앞선 5~6월, 8~9월 중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2학기분을 신청한 학생만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내달 20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갖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군은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교내 장학금, 국가장학금 II 유형 등이 결정되는 내년 1월 초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입생 등 내년 1학기분 등록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21일부터 내달 26일 또는 내년 2~3월 중 한국장학재단에 2025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을 미리 신청해 놓아야 한다”며 “지원 요건과 기간 등을 꼼꼼히 확인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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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장성군 평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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