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RBC 우크라이나가 군 당국자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자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 내부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는 점령군에게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군은 국제법 위반으로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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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전쟁 강행 입장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은 계속되고 있다"며 "서방의 지원이 우리 작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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