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읍 저소득 노인가구 방문
대구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는 19일 경산시 하양읍의 저소득 노인가구 두 곳을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을 비롯해 두 대학 학생과 교직원 60여명이 참여해 차량이 들어가기 어려운 골목길에서 연탄을 한장씩 정성껏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하양읍 일대 노인가구 10곳에 총 5000장의 연탄을, 대구한의대는 경산지역 노인가구 7곳에 총 35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과 대구한의대 기린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경산지역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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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기 총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기분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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