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충주성심학교 교직원과 야구부 학생들을 초청해 훈련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농구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DB손보는 2013년 6월 청각장애 야구부를 다룬 영화 '글러브'의 모티브가 된 충주성심학교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12년간 꾸준하게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달된 후원금 및 장학금은 총 3억원에 이른다. 이는 야구부뿐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된다. 또한 DB손보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교내 환경개선이나 야구부 물품 지원에 참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DB손보는 교통·환경 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 KBS119상 후원,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비 지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미봉사단', 영업가족 중심 '사랑나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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