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중장년 1인 가구 150명에 13만원 생필품 꾸러미 지원
고독사 방지를 위한 생활 실태 조사·사회복지 정보 전달
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3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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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으로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저소득층 중장년 1인 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라면, 3분 요리, 단백질 음료 등 간편식과 로션, 칫솔, 핫팩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해 총 150가구에 전달했다.
박형덕 시장은 “오늘 전달하는 꾸러미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따뜻한 온기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두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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