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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도 나섰다" KTX-이음 정차역 유치 열망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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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기장향교 주관으로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염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유치 퍼포먼스는 기장향교의 문화유적답사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KTX-이음 정차역의 기장군 유치를 열망하는 한목소리를 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주민은 “기장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 KTX 이용에 불편함이 크다”며 “이른 시일 내 KTX-이음이 기장군에 정차하게 되어 편하게 서울까지 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서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이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2023년에 범군민 14만1000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하는 등 경쟁 지자체와 비교해 일찌감치 유치전에 돌입했다.


또 지난 3월부터 범군민 유치응원 메시지 릴레이와 지역 내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정차역 유치 퍼포먼스가 지속되는 등 정차역 유치활동에 전 군민이 나서고 있다.



군은 오는 15일 기장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KTX-이음 정차역 유치 한마당’을 개최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결정전까지 유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기장향교도 나섰다" KTX-이음 정차역 유치 열망 한목소리 기장향교 주관으로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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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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