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돼 제주해경에 의해 승선원 3명 전원이 구조됐다.
12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제주 외항 동쪽 약 500m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1.15t)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제주파출소 고속단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이동시켰으며, 15분 후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전복된 모터보트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3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모터보트 A호는 레저활동 차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화북포구에서 출항했으며, 레저활동 중 옆 파도를 맞아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된 승선원 3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며, 인근 해상 해양오염도 발견되지 않았고, 전복된 모터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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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는 화북항으로 예인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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