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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와이피엔에프, 트럼프 당선 수혜 기대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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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소식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디와이피엔에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7일 오후 1시2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100원(11.00%)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됐다.


트럼프 후보는 대선 기간 24시간 내 러-우 전쟁을 끝내겠다고 강조해왔다. 전쟁이 종식되면 기 수주받은 러시아 발틱 프로젝트 공사 정상화와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투자 재개로 디와이피엔에프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디와이피엔에프는 분체이송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2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인 '러시아 발틱 프로젝트'에서 공압식 이송설비(PCS)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수주 경쟁에서 글로벌 업체 제플린(Zeppelin)을 이기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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