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구원 8월부터 타당성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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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GTX-C 노선 천안 연장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상없이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GTX-C 노선 천안 연장은 기존 경부선의 여유 용량을 활용해 본선 구간 종착점인 수원역부터 천안역까지 55.6㎞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검증 용역 결과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약정 체결 후 지난 8월부터 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타당성조사는 약 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GTX-C 노선이 천안까지 연장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해져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초석"이라며 "신속히 행정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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