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여가생활 공간 활용…“주민 사랑방 기대”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임동커뮤니티센터’(이하 임동센터)가 30일 문을 열었다. 임동센터는 생활체육과 공동체 소통 공간이 한데 어우러진 주민 복합여가생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임동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99.61㎡ 규모다. 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총사업비 20억원을 시비로 투입했다. 주요시설은 헬스 기구가 갖춰진 체력 단련실, 요가 등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다목적실 등이다.
임동센터는 광주시와 무등경기장 인근 주민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건립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장 소음과 빛공해 등으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의 ‘인근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시는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복합여가생활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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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은 “행정의 존재 이유는 시민 행복이다. 시민 삶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임동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의 활력과 건강을 챙기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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