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최근 산학협력 가족회사인 종로전기(대표 박동천)로부터 이 대학 전기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30일 전했다.
종로전기 박동천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동진나눔복지재단 제7차 청소년지원사업을 통해 총 121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는데 이 가운데 5명의 경남정보대 전기과 학생들이 각 100만원의 장학금, 총 500만원 장학금을 받은 것이다.
특히 박 이사장은 매년 500만원씩 7년 연속으로 이 대학 전기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설립 40주년을 맞은 종로전기는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기, 통신, 소방과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박동천 종로전기 대표는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경남정보대 전기과의 우수한 학생, 해외 유학생들도 적극 채용해 지역 대학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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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효 전기과 학과장은 “평소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눔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박동천 이사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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