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농성1동 도시재생사업도 촉구
양3동 발산공원에 파크골프 조성도 제안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1동, 화정2동)이 18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농성1동 도시재생사업 ▲치매안심센터 권역별 구축 제안 ▲발산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을 제한했다.
김 의원은 “농성1동 도시재생사업이 2018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 2022년 국토부 최종설립 인가를 받고 한창 운영해야 할 ‘상록 벚꽃 마을 관리 협동조합’이 거점 공간도 없고, 조합 구성 시 집행해야 할 운영비도 모두 소진된 난감한 상황에 부닥쳐있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 “중앙치매센터 자료 결과, 60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섰고, 서구의 경우 4,937명으로 추정된다.”라며, “지난 구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서 언급한 ‘공립 치매 전담형 복합요양시설’ 건립이 어려워짐에 따라 ‘유휴 공간을 활용한 치매안심센터의 권역별 구축방안’이 더 효율적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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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의원은 "최근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으로 기존 덕흥동 천변 파크골프장에 9홀이 추가로 설치되어 파크골프장 수요에 일부 도움이 되겠지만, 광주시 재정공원 사업 중 양3동 발산공원에도 이를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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