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 증설, 방음문 설치 완료
가톨릭대가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를 리모델링했다.
가톨릭대는 최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 리모델링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는 전문가 2인과 40여명의 실습생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상담 신청과 실습 지원이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부터 놀이치료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지난 8월부터 공간 개선 및 방음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의 부족한 상담 공간을 해체하고 재구성하여 새로운 상담실이 증설됐고, 이중 방음문을 설치해 소음 문제를 해소했다. 또 내담자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자 상담실의 이름을 ‘성령의 9가지 열매’에서 차용해 새롭게 정했다.
김경희 가톨릭대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장은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는 한국상담심리학회로부터 ‘우수 분회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양질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된 환경에서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이바지하고, 대학원생들이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 뜨는 뉴스
센터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10시부터 21시,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MMPI, TCI, SCT 등의 심리검사 ▲심리상담 ▲놀이치료 등 폭넓은 심리상담 서비스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