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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명 중 1명은 월 400만원 이상 번다…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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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수준 400만원 이상이 25.9%

직장인 4명 중 1명은 월평균 임금 400만원이 넘는다는 통계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 기록이다.

직장인 4명 중 1명은 월 400만원 이상 번다…역대 최고치 닷새 간의 추석 연휴가 끝나고 출근길 일상이 시작된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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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금 근로자는 전년 상반기 대비 26만1000명 늘어난 286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을 임금 수준별로 보면 200만~300만원 미만이 32.1%로 가장 많았고, 400만원 이상이 25.9%로 뒤를 이었다. 이어 300만~400만원 미만 21.9%, 100만~200만원 미만 10.7%, 100만원 미만 9.4% 순이었다.


특히 400만원 이상 월급자가 1.9%포인트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300만~400만원도 0.6%포인트 늘어 눈길을 끌었다. 100만원 미만도 0.3%포인트 증가했고, 100만~200만원과 200만~300만원은 각각 1.6%포인트, 1.2%포인트 줄었다.


임금 근로자가 408만4000명으로 가장 많은 제조업 분야에서 400만원 이상 월급자의 비중은 36.6%로 전년 상반기보다 2.0%포인트 늘었다. 제조업 임금 근로자 중에서는 400만원 이상 비중이 가장 컸다.


산업대분류별로 400만원 이상 임금 근로자 비중이 가장 높은 직종은 금융 및 보험업으로 49.5%가 400만원 이상이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는 4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이들은 9.5%에 그쳐 전체 업종 중 비중이 가장 낮았다.


임금 근로자를 포함한 전체 취업자는 지난해 상반기 2869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2843만2000명에 비해 26만1000명이 늘었다.


산업 소분류별 취업자를 보면 음식점업 종사자가 166만6000명(5.8%)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대비 3만5000명이 증가했다. 주간 돌봄 시설 등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사자가 155만3000명(5.4%), 작물재배업 종사자가 137만5000명(4.8%) 등으로 뒤를 이었다. 직업 소분류별로 보면 경영관련사무원이 249만9000명(8.7%)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9만1000명 늘어 가장 많은 취업자 수를 기록했다. 매장판매종사자가 155만명(5.4%), 작물재배종사자가 130만3000명(4.5%)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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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계열별로 보면 교육 분야 전공자와 보건 분야 전공자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비중이 높았다. 교육 전공자의 52.7%가 교육 서비스업에 취업했고, 보건 전공자의 60.1%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일자리를 구했다. 공학, 제조·건설 전공자의 28.1%는 제조업에 취업했다. 인문학 전공자 중에는 교육 서비스업으로 진출하는 이들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경영 및 행정·법학 전공자 중에는 도매 및 소매업으로 진출하는 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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