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적 참여·돌봄·자생적 안전망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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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가사문학면 청촌마을자치회가 ‘2024년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청촌마을자치회는 평가에서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와 서로 돌보는 ‘마을 돌봄’ 문화 형성, 마을의 자생적 안전망 형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행복 돌봄 부문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과 함께 사업비 200만원을 시상금으로 받게 됐다.
행복 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에서 인적·물적 돌봄 자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청촌마을은 정기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나누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건강 돌봄 공동식사, 건강체조 교실, 나눔 행사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욱 청촌마을 이장은 “이번 수상이 우리 마을과 공동체 활동에 큰 자긍심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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