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중 유일하게 구의회 원 구성하지 못했던 관악구의회가 국민의힘 소속 장동식 의원(관악4· 4선)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민선 8기 후반기 원 구성이 100여일 만에 결국 의장을 선출했다.
관악구의회는 4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장동식 의원과 민주당 소속 주순자 의원(5선) 등 두 후보를 놓고 표결을 펼친 결과 장 의원이 13표, 주 의원이 9표를 얻었다.
구의회는 이어 부의장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소속 임창빈 의원과 장현수 의원을 상대로 부의장 선출을 앞두고 정회 중이다.
관악구의회는 의장과 부의장이 선출되는 대로 상임위원장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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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관악구의회가 원 구성이 되면 관악구가 제출한 추경안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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