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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 500만달러 규모 IP 라이선스 계약…NPU IP 첫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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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가 창사이래 단일계약으로 가장 큰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비디오 IP 기술 선도 기업 칩스앤미디어(대표이사 김상현)가 중국 AI SoC 반도체 개발 기업과 500만 달러규모의 IP 라이선스를 체결했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계약 내용은 비디오 IP와 NPU IP가 동시에 포함된 라이선스 계약으로 수주계약만 약 500만달러로 2023년 매출액 대비 24%에 해당된다.


칩스앤미디어 측은 ▲단일 계약 규모 최대치 ▲ NPU IP 라이선스 첫 계약 ▲ 글로벌 판매확대 토대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계약은 칩스앤미디어의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특히 NPU IP는 영상 처리에 특화된 인공지능 연산을 지원하는 기술로, 데이터 센터, AI-PC, 로봇 등에서 고성능 영상 처리를 위한 AI SoC 개발에 필수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은 미중 반도체 갈등 속에서 자국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AI 분야에 집중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통해 칩스앤미디어는 중국 AI SoC 시장에서 더욱 강화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당사의 새로운 기술인 영상 특화 인공지능 NPU IP의 첫 번째 라이선스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인공지능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칩스앤미디어의 IP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 기회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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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칩스앤미디어는 2003년 설립된 반도체 IP 전문기업으로 영상처리를 담당하는 비디오IP 사업에 주력한다. 주요매출은 IP공급시점에 발생하는 라이선스 매출과 고객사가 이를 활용해 만든 반도체가 생산, 판매될 때 받는 로열티 매출로 구분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비디오IP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150여개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90% 이상의 수출비중, 안정적인 라이선스 매출기반 로열티 매출로 30% 대의 높은 수익성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비디오 IP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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