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경남 창원특례시는 27일 마산합포구 이·통장연합회에서 15개 면·동 이통장 약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극한 호우가 지난 뒤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3·15해양누리공원 일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고 공원 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마산합포구 이통장이 솔선수범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면동별 각 4조로 편성해 3·15해양누리공원, 임항선 그린웨이, 오동동 조각공원 일대 약 4㎞ 구간을 이동하며 도로변 쓰레기 수거, 잡초 뽑기, 불법 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마산합포구 이통장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하반기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이통장님의 일상을 바꾸고, 시민들이 보다 나은 정주환경에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아붓겠다”고 전했다.
지금 뜨는 뉴스
허민숙 회장은 “집중호우 및 각종 자연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이통장 모두 한마음으로 예방·복구 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마산합포구를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