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게임과 연계한 관광
유튜브 '뚜아뚜지TV' 특별 팬미팅 행사도 예정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25일, 27일부터 29일까지 삼척에서 CJ ENM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IP 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와 연계한 ‘신비로운 강원투어’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는 2016년 TV시리즈로 방영됐는데, 이후 뮤지컬, 완구, 게임 등에 이르기까지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신비로운 강원투어’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에 등장하는 고스트의 흔적을 따라 삼척해상케이블카,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숨겨진 보물을 지키는 ‘스탬프 미션’으로 진행되며, 28일에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14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뚜아뚜지TV와 함께 하는 특별 팬미팅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또 ‘신비로운 강원투어’는 강원남부 4개 폐광지역인 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서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13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행사 내용은 ‘신비로운 강원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맑고 청정한 가을, 가족과 함께 삼척 관광지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인기 콘텐츠 체험을 통해 삼척 관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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