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1일 오전 염리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어르신 라인댄스 경연대회’를 찾았다.
(사)마포스포츠클럽이 주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어르신 라인댄스 체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대상은 서울특별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330여 명이다. 참가 부문은 65세 이상 부문 10팀, 75세 이상 부문 10팀, 총 20팀으로, 연령 부문당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에 시상했다.
마포구는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365일 생활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이 대회를 주관한 (사)마포스포츠클럽도 2023년부터 연중무휴 개방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올해 스포츠클럽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한바탕 댄스’를 보여 주신 어르신들을 보니 저도 절로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어르신 댄스대회는 마포구가 365일 생활체육시설을 개방한 효과를 여실히 보여 주는 행사로 이런 대회가 매년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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