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집중 홍보
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순천 방향)에서 '추석 연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경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통행량 증가에 따른 고속도로 교통사고와 2차 사고 예방에 홍보 활동에 나섰다. 고속도로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개선의 집중적인 추진방안으로 마련했다.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최대 정체 시간대는 귀성길 15일 오전 9시~오후 2시,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7일 낮 12시~오후 6시쯤으로 예상된다. 차량 정체에 따른 장시간 운행으로 졸음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다.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쯤 여산휴게소 식당가 등에서 이용객에게 교통홍보 리플릿과 얼음물 등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운전 중 피로 누적 시 졸음쉼터·휴게소 이용하기, 도로 상황에 따라 비상등 켜기 등 교통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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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 대장은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고속도로 운행 시 더욱 주의해 안전 운전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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