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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 어디 댈까…공공주차장·고궁 '무료' 개방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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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주변 도로도 2시간 주차 허용

추석 명절을 맞아 공공주차장과 고궁 등 문화시설이 무료로 개방된다.


행정안전부는 연휴인 14~18일 전국 공공주차장 1만5000여개소와 문화시설 44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전국 434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추석 차 어디 댈까…공공주차장·고궁 '무료' 개방한다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록 하행선이 귀성객 차량과 출근 차량이 몰리며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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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개방되는 전국 공공주차장과 문화시설 정보는 13일부터 공유누리 홈페이지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절 무료개방' 혹은 '명절 주차장'을 검색하면 위치와 개방일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매년 설, 추석 명절 개방하는 주차장 등 공공시설 정보를 취합해 제공한다. 올 추석에는 고궁, 유적지,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 정보를 새롭게 제공한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허용구간은 지자체가 전통시장 상인회, 경찰청 등과 논의해 결정했다.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보도(인도) 등 주정차 금지구역과 교통사고 다발 구역은 주차 허용 구간에서 제외됐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앞으로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민간 앱과 연계해 정보 개방을 확대하겠다"고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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