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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가데이터, 홍두선 대표發 조직 개편…미래전략본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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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실·평가본부 신설…인력 재배치
"데이터 전문 리딩 컴퍼니 역량 강화"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KoDATA) 대표가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고자 첫 조직 개편에 나섰다. 지난 7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60여일 만이다.

한국평가데이터, 홍두선 대표發 조직 개편…미래전략본부 신설 한국평가데이터(KoDATA)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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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평가데이터는 미래 경쟁력 확보, 고객 서비스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대표 직속으로 미래전략본부가 신설됐다.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한 부서로, 상품과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시스템 전환, 관련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는 AI 전환실 또한 본부 내 신설됐다.


또한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조직의 이름을 바꾸고 소속 부서를 재배치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 CB사업, RS사업 등으로 명명되었던 부문 명칭은 '금융부문' '기업/공공부문' '경영인프라부문'으로 고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변경했다. 데이터 연구와 상품 기획, 개발 등의 부서가 모여 있었던 데이터 본부는 관리, 전산, 마케팅 기능 부서까지 포함한 '데이터 전략 부문'으로 재탄생하며 일원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경영인프라부문 내 평가본부를 신설해 신용평가 경쟁력 및 공정성을 강화하고 사업지원 기능을 통합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외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대외협력부 신설, 수익성 제고를 위한 지사 통합 등이 조직개편안에 담겼다. 이에 따라 한국평가데이터는 4부문 1본부 33부 체제에서 4부문 2본부 33부 체제로 바뀌었다.


아울러 2명의 본부장이 각각 신규 임명됐고, 80년대생 부서장 2명을 발탁해 세대교체를 꾀했다. 20명의 부서장을 대상으로 보직 이동을 단행하는 등 인력 재배치를 통해 분위기 쇄신과 혁신을 도모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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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은 한국평가데이터가 기업신용정보 플랫폼에서 나아서 데이터 전문 리딩 컴퍼니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의 시작"이라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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