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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 동아대 발전기금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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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박용크레인시장 점유율1위 기업

세계적인 조선기자재 기업 발돋움 기대

동아대학교는 동문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대표이사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 동아대 발전기금 1억원 기부 박세철(오른쪽) 오리엔탈정공 회장과 이해우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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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해우 총장과 박 회장, 박현태 동아대 대외국제처장, 오리엔탈정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동아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오리엔탈정공에 입사해 해외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4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으며 40년 가까이 몸담아 오고 있다.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오리엔탈정공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최초로 자체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 중이다.


오리엔탈정공은 R&D 캠퍼스 건립으로 지역과 관계사들의 연구 역량을 결집, 고부가가치 크레인과 특수 크레인 국산화 연구에 집중하게 돼 세계적인 조선기자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회장은 “현대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회사의 기본 의무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모교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대학에 부임하기 전 조선업계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이렇게 회장님과 인연을 맺게 돼 정말 반갑다”며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수소밸브 분야 등에서 산학협력을 선도할 동아대와 사업 시너지도 더 낼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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