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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버디 몇 개까지 해봤어?"…‘10개 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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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드림필드투어서 10연속 신기록
PGA투어와 LPGA투어 9개 홀 최다
KPGA투어와 KLPGA투어 8연속 버디

주말골퍼는 라운드 시 버디를 낚는 것이 소원이다. 타수는 좋지 않아도 버디를 잡아내면 어깨춤이 절로 나온다.

"연속 버디 몇 개까지 해봤어?"…‘10개 홀 최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세진은 드림필드투어 10차 대회에서 10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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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투어 선수들은 버디를 몇 개까지 연속해서 잡을까. 최근 국내에서 ‘세계 신기록’이 나왔다. 10개 홀 연속 버디다. 그 주인공은 19세 김세진이다. 그는 지난 2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김제·정읍 코스(파70)에서 열린 한국 골프 미니투어인 드림필드투어 10차 대회에서 진기록을 작성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김세진은 18번 홀부터 마지막 9번 홀까지 내리 버디를 잡아냈다. 10개 홀 연속 버디는 국내 남녀 프로골프뿐 아니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도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 기록이다.

"연속 버디 몇 개까지 해봤어?"…‘10개 홀 최다’ 김세진의 드림필드투어 10차 대회 스코어 카드다. [사진제공=드림필드투어]

김세진은 용인대 골프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프로 선수다. KPGA 2부투어인 챌린지투어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종종 드림필드투어에 나서고 있다. 그는 6번 홀(파4) 6m 버디를 제외하고 8번 홀까지 7개의 버디를 모두 핀 3m 이내에서 잡아내는 환상적인 어프로치 감각을 뽐냈다. 9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핀 9m 거리에 떨어졌지만,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대기록을 완성했다. 8언더파 62타로 우승의 기쁨도 누렸다.


김세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지막 홀 9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했을 때 정말 짜릿했다. 뭔가 의미 있는 기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솔직히 최다 홀 연속 버디 기록인 줄은 모르고 있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평엽 드림필드투어 대표는 "KPGA 챌린지투어의 핀 위치와 코스 세팅을 그대로 적용했다. 코스 난도도 절대 낮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드림필드투어는 리앤브라더스가 주최하고 군산 컨트리클럽이 후원한다. 네이버밴드 드림필드투어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연속 버디 몇 개까지 해봤어?"…‘10개 홀 최다’ 양희영은 2018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9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사진제공=LPGA]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등판하는 PGA투어에서는 9개 홀 연속 버디가 최다 기록이다. 마크 캘커베키아(미국)가 2009년 RBC 캐나다오픈 때 처음 달성했다. 또 케빈 채플(미국)이 2019년 밀리터리 트리뷰트 2라운드에서 59타를 칠 때 9연속 버디를 낚았다. LPGA투어도 1999년 필립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베스 대니얼(미국)과 2018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양희영이 기록한 9개 홀 연속 버디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는 8연속 버디가 최다다. 2005년 기아 로체 비발디파크 오픈 1라운드 때 남영우, 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 4라운드 때 배상문, 2013년 SK텔레콤 오픈 2라운드 때 김남훈 등 3명이 작성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도 8연속 버디가 최다 기록이다. 2015년 E1 채리티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조윤지, 2017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고진영이 작성했다. 박보미2, 김나리, 김민주 등은 7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투어별 연속 버디 기록>

▲PGA투어(9개): 마크 캘커베키아(2009년 RBC 캐나다오픈), 케빈 채플(2019년 밀리터리 트리뷰트)

▲LPGA투어(9개): 베스 대니얼(1999년 필립스 인비테이셔널), 양희영(2018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KPGA투어(8개): 남영우(2005년 비발디파크 오픈), 배상문(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 김남훈(2013년 SK텔레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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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8개): 조윤지(2012년 E1 채리티 오픈), 고진영(2017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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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원 빵으로 2000억 빵빵…<br>성심당 매출 '빵' 터진 비결은

    올해 2000억원 매출 돌파를 앞둔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은 2000원짜리 빵을 팔면 500원을 남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한 자릿수, 이름이 알려진 지역 빵집이라도 10%를 간신히 넘기는 빵집 영업이익률과 비교하면 장사를 잘하는 셈이다. 마케팅비에 특별히 많은 돈을 쏟아붓는 것도 아니다.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은 21% 수준으로 40%대를 넘어서는 대기업 프랜차이즈들과 차이가 크다. 성심당은 어떻게 매

  • 25.06.2915:27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 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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