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4일 오전 10시 하계2동 중평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중평어린이공원 및 서울형 키즈카페 개관식’에 참석했다.
구는 중평어린이공원이 노후됨에 따라 재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새로운 생활체육 공간과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놀이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재정비 사업을 통해 공원 내 산책로와 휴게시설, 화장실, 경관조명 등 노후된 시설을 전면 교체했고,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워크아웃’ 공간에 맨몸운동을 위한 무한풀업바와 입식사이클 등 다양한 운동기구가 새롭게 조성됐다.
또,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에 서울형 키즈카페가 새롭게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직능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인사말씀 및 축사, 라운딩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중평어린이공원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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