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강화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8월 31일 본교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부산 라이즈(RISE) 정주형 유학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후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을 학기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중국, 몽골 5개국 출신 221명이 입학했으며 후기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은 외국인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학업 지원 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김태경 국제협력처장, 김대경 교무처장, 각 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총장 축사 ▲학사-체류 사항 안내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024년 3월 전기부터 국내 산업 부족 인력군의 외국인 전문-숙련인력요구에 부응하고 E-7, F-2-R 비자 등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부산 정주형 외국인 인재 양성을 위해 ‘외국인 친화형 교육과정’인 K-STUDY-JOB-LIVING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은 “부산은 유학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라며 “동의과학대학교는 유학생들이 취업비자 취득이 가능한 외국인 친화형 학과를 신설해 취업과 정주 맞춤형의 교육지원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졸업 후 부산지역 산업체에 취업과 정주할 수 있는 유학생이 행복한 대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31개 학과 중 E-7 비자 취득이 가능한 기계공학과, 전기자동차과, 전기과, 반도체전자산업과, K-Care과와 K-Beauty과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성공적인 유학과 안정적인 정주를 위해 한국어와 전공실무한국어, 정주형 교양과목, 전공실무중심의 ‘외국인 친화형 교육과정’과 DIT Global Care System으로 대학의 체제를 유학생 밀착형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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