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역대 최초 직접 참석
경찰청은 오는 29일까지 ‘2024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ISCR)’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ISCR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 국제적 정보통신 기술 기업과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는 사이버 치안 미래비전?넥스트 스텝, 한국 사회의 사이버범죄와 글로벌 대응 등 6개 주제를 선정했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심포지엄에 직접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고도화되고 있는 신기술을 악용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해 최정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핵심기술 개발에 힘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급속한 변화를 극복하고 완벽한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신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성을 갖추며, 국경 없는 사이버범죄의 대응과 예방을 위해 전 세계와 소통하고, 신속한 수사로 국민의 기본권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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