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0일, 금오공고 등 7개 경기장서 열려
전북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을 펼친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경상북도에서 24~30일 7일간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13개 직업계고에서 75명이 참가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숙련 기술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꾀한다. 범국민적 숙련 기술 우대풍토 조성과 저변 확산으로 산업 발전 이바지할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단 1755명이 참여한다. 전북에서는 지난 4월 전북기능경기대회로 선발된 학생 75명이 자동차 정비, 용접, 산업용 드론제어, CNC 밀링머신, 자동차 차체 수리, 요리 등 26개 종목에 출전한다.
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상금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금 뜨는 뉴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숙련기능인으로서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