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로원에 이어 두번째 교실 조성
HDC현산 임직원 일일 환경강의도
HDC현대산업개발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태릉초등학교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친화 공간인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태릉초등학교에서 심포니 교실 숲 개관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정용훈 태릉초등학교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을 비롯해 태릉초등학교 아동 숲 지킴이 10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난 4월 말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 성로원 등 두 곳에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간을 함께 꾸며나갈 아동 숲 지킴이단을 운영하고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일일 환경 강사로 어린이 환경교육도 계획했다. 양사는 매년 심포니 교실숲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첫 공식활동으로 지난 6월 서울 동작구에 있는 서울성로원을 찾아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친환경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7일에는 서울 성로원에 아동 숲 지킴이단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첫 번째 심포니 교실 숲 공간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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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심포니 교실 숲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심포니 교실 숲처럼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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