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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군·경·소방 합동 대테러 훈련 비상대비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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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드론·적 특수부대 테러 대응력↑

경북 영덕군은 제5312부대 2대대와 16해안감시기동대대,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지난 21일 오후 2시 영덕군청 주차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테러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

영덕군, 군·경·소방 합동 대테러 훈련 비상대비태세 확립 영덕군, 군·경·소방 합동 대테러 훈련으로 비상대비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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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무인항공기(드론)와 적 특수전 부대의 영덕군청 테러’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테러 상황 발생, 민원인 대피,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문서반출, 직원 대피, 군·경 테러 진압, 소방 화재 진압·인명 구조, 시설복구의 단계로 진행됐다.


영덕군을 비롯한 군·경·소방기관 관계자들은 초기 대응 단계부터 테러 대응의 전 과정 실제 상황처럼 진지하게 임해 전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각 기관의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비태세 다시 한번 점검하고 기관별 수행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하며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기에 더욱 강한 영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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