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 도시의 재미를 찾아서]
<4> 꿀잼을 위해 市는 달린다
④4개 도시 지자체장 추천 꿀잼스폿 소개
편집자주재미없는 도시, 이른바 '노잼도시'를 아시나요? 놀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부족해 현지인은 심심하고 타지역에서는 방문하지 않는 도시를 말합니다. 2019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러 도시를 두고 노잼도시라는 호칭을 붙였는데요. 재미로 시작된 일종의 '밈'이 대전, 울산, 광주, 청주 등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꿀잼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로 이어질 정도입니다. '노잼' 오명을 쓴 도시는 정말 재미없고 따분한 곳일까요? 도시를 재미있게 만드는 건 무엇일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장소와 공간에 대해 고민을 해보고자 합니다.
'꿀잼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에 나선 대전·울산·광주광역시와 청주시의 수장들은 우리 도시에도 보석 같은 장소가 수두룩하다고 외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작된 논란으로 공약까지 내건 지방자치단체이지만 자세히 보면 지금도 현지인·외지인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도시 속 공간이 존재한다고 소개했다. 아시아경제는 네 도시 지자체장에게 자신 있게 소개할 만한 각 지역의 '꿀잼스폿'을 추천받고 이를 지도 형태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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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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