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경기도 화성시장은 14일 말복을 맞아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 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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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는 삼계탕을 특식으로 준비하는 한편 부대 행사 등을 통해 복지관에 방문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지원했다. 정 시장은 약 500명의 어르신에게 배식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힘겨운 무더위를 이겨내신 어르신들이 남은 한 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올해 1월 개관 후 운영 중이다. 복지관은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쉼터,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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