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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통영시·함평군과 아동 결식 문제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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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아동 도시락 지원
지속가능 지원체계 구축 및 확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경남 통영시·전남 함평군과 각각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지역사회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 통영시·함평군과 아동 결식 문제 해결 나서 13일 경남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옥희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경남 진해점 센터장, 천영기 통영시 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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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25명에게 총 1만3200식을, 함평군은 40명에게 총 1만400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이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탁하고,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한다.


통영시와 함평군은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 대상자로 포함하고,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원 대상 아동을 급식 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행복얼라이언스, 통영시·함평군과 아동 결식 문제 해결 나서 13일 전남 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고순천 함평군 가족행복과 과장, 이상익 함평군 군수,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은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전국 곳곳의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SK가 설립한 행복나래가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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