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3일 올림픽 안전지원단 소속 경찰관 17명이 귀국했다고 밝혔다.
한-불 안전지원팀은 하계 올림픽 안전지원 근무 기간 중 다국적 경찰과 파리 시내에서 합동 순찰을 하면서 사건·사고 등을 처리하고, 선수단·경기장을 경호·경비했다. 파견기간 동안 우리 국민 관련 6건을 포함 총 368건의 사건을 처리했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에 대비해 각국에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 우리 정부는 파리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중 각 14명씩 총 28명을 파리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추가적으로 프랑스 내무부 국제협력센터(ICC)와 외교부 신속대응팀에도 경찰관을 파견했다.
지금 뜨는 뉴스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파리올림픽 안전지원단 덕분에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과 우리 국민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있는 곳에는 항상 대한민국 경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