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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파리올림픽 펜싱 은메달 전하영 선수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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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홍도동 출신...박희조 청장 "소중한 땀의 결실 너무나 기뻐"

대전 동구, 파리올림픽 펜싱 은메달 전하영 선수 환영식 박희조 동구청장이 전하영 선수를 환영하며 격려하고 있다. 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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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은 12일 홍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파리 올림픽 여자 샤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전하영 선수의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박희조 구청장, 오관영 구의회 의장, 전하영 선수와 모친 한순화씨,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하영 선수는 동구 홍도동 출신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윤지수(서울시청)·전은혜(인천 중구청)·최세빈(전남도청) 선수와 팀을 이뤄 사상 첫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박희조 청장은 “국가를 대표하는 사명감으로 올림픽 한 경기 한 경기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린 전하영 선수가 소중하고 값진 결실을 맺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인 만큼 다음번엔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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