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장서 직접 제작
2028년까지 대한체육회 공식 스폰서 참여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 '팀코리아'에 축하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축하 케이크는 프랑스 현지에서 운영 중인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직접 만들었다. 파리바게뜨는 메달리스트뿐 아니라 이번 대회 참가 중에 생일을 맞은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 선수에게 생일 케이크를 전달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자랑스러운 결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케이크를 선물했다"며 "남은 올림픽 기간 동안 팀코리아를 향한 뜨거운 응원 열기를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지난 5월 대한체육회와 팀코리아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제빵 프랜차이즈 부문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다. 이후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 현지의 6개 매장을 통해 베이커리 제품 3만여개를 국가대표 선수단에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고객들과 함께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전하고 있다. 팀코리아 후원은 2028년까지 이어진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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