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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년'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대출 공급액 12조원 "포용 금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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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년'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대출 공급액 12조원 "포용 금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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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7주년을 맞이한 카카오뱅크가 누적 중·저신용대출 공급액이 12조원에 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말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중 ·저신용 대출 공급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도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저신용 대출 평균잔액은 지난 1분기 기준 4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지난 7년간 고객 연령 확대, 고객 접점 확장, 중·저신용자 포용, 개인사업자 지원, 금융비용 절감, 금융소비자 보호, 기술은행으로서의 금융 혁신 등 7가지 방향으로 금융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객 수는 2400만명에 달한다.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20~30대 고객 외에도 전 연령대에 걸쳐 유입이 증가했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카카오뱅크에 새로 가입한 고객들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25%)와 50대 이상(37%) 비중이 약 62%로, 출범 직후부터 2018년까지 신규 고객 중 10대와 50대 이상 비중이 14%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4배가량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IT기술을 도입해 타 금융사 대비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했고, 이를 고객의 금융 비용 절감으로 연결했다. 카카오뱅크가 ATM 수수료 면제 등으로 돌려준 고객 혜택은 약 1조원에 달한다.


ATM 수수료 면제금액은 3477억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금액 1542억원, 체크카드 캐시백 혜택 4300억원,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한 이자 절감액 331억원 등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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