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수도권 약대생 제약 마케팅 전략 학회(PPL)와의 '산학연계 마케팅 프로젝트'를 최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약사의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약대생들에게 실무 경험 및 교육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PPL은 약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제약 마케팅을 학습하는 유일한 약대생 연합 마케팅 학회다. 2014년 창립 후 30여명의 약대생과 학회 출신 약사 100여명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삼진제약의 대표 브랜드인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천왕보심단제제 안정액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 및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약대생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인 만큼 직접 판매 채널인 약국 영업에 도움이 될 참신한 아이디어도 많이 도출되는 등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열기가 이어졌다. 프로젝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회 구성원들에게는 장학금도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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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진통제와 항불안제 시장에서 게보린과 안정액이 가진 브랜드 지위를 약대생 및 약사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확인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활동들을 통해 브랜드 관리와 유지를 지속해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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