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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청소년 ‘숲속 자연 학습장’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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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 위촉식 갖고 본격 사업 추진

MICE 활성화, 청소년 사업 기반 구축

부산 남구 황령산 인근에 ‘숲속 자연 학습장’이 들어선다.


숲속 자연 학습장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하고 교감하는 공간이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자사 숲속 부지 내에 사업비 10억원 이상을 투입해 청소년 캠핑장 및 별자리 학습 등이 가능한 체험 시설 및 공간을 조성한다고 25일 전했다.


첫 발걸음으로 지난 24일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사업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학습장 조성을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위원은 ▲박용하 (부산 청소년수련시설 협회 회장) ▲허일수 (부산 청소년수련시설 협회 사무총장) ▲양왕창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부장) ▲박수영 (동명대학교 교수) ▲김대수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주무관) ▲조외건 (부산광역시 남구청 평생교육과 주무관) 등 청소년 사업 전문가 6명이다.


이들 전문가는 전국 최대 규모 유스호스텔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위촉됐다. 또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이 빠르게 변화하는 청소년 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숲속 자연 학습장 조성사업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은 자문위원단의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그랜드모먼트는 10억원으로 편성된 사업 초기 예산 역시 자문위원단의 의견에 따라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예산은 마이스(MICE) 사업 부문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지역에서 청소년 관련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청소년 사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코자 웨딩 및 시설 대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MICE 사업을 통해 청소년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도환 그랜드모먼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헌을 위한 투자는 누군가 꼭 해야 할 일이다”고 강조하며 “MICE 사업 추진으로 유스호스텔 본연의 청소년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진심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청소년 ‘숲속 자연 학습장’ 조성한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이 자문위원 위촉식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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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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