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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 주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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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함평만 갯벌(42㎢)에서 탄도만까지 확대(113.34.㎢) 지정 추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7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청회는 기존 함평만 갯벌(42㎢)에 한정된 습지보호지역을 탄도만까지 확대 지정(113.34㎢)하기 위해 개최됐다. 탄도만은 생태계 조사 결과 해양보호생물인 흰이빨참갯지렁이를 포함해 노랑부리백로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검은머리갈매기 등이 서식하고 있어 습지보호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 주민공청회 개최 지난 17일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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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에는 어촌계를 포함한 지역주민, 해수부, 목포지방수산청,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추진단 및 시군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 계획 및 보전계획 청취 후 주민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허재경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이번 공청회에 제출된 의견을 수렴해 7월 중 해수부에 제출할 계획이다”며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함평만, 탄도만 갯벌의 우수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지속 홍보하겠다”며 지역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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