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2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곤지암리조트에서 대학생 친환경 봉사단 해피무브 더그린 발대식을 열었다.
해피무브는 현대차그룹이 선보인 글로벌 청년봉사단으로 해피무브 더그린은 앞서 2022년 환경과 미래세대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한 프로그램이다. 환경 이슈와 관련해 특강을 하고 단체 봉사활동, 독일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환경 관련 기업사회공헌 아이디어 발표 등을 한다.
올해 5월 말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100명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나흘간 국내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여의샛강 생태공원 등에서 친환경 활동을 하고 현대차 유럽권역본부가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 사회공헌 전략, 특강 등을 듣는다. 단원은 환경 이슈 관련 아이디어를 구상해 9월 예정된 수료식에서 발표한다. 우수팀 6곳은 상을 받는다.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할 수도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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