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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으로 이사했는데 주가는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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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서 코스피로 이전상장한 종목들 주가 부진
포스코DX, 이전상장 후 주가 반토막
엘앤에프·파라다이스도 두자릿수 하락폭 기록
실적 전망도 밝지 않아 주가 반등 쉽지 않을듯

올해 상반기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한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등 이름을 떨쳤지만 유가증권시장에 와서는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적 역시 기대에 못미치면서 주가 반등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큰집으로 이사했는데 주가는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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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DX는 최근 주가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3만4000원까지 내려왔다. 올해 첫날 코스피에 입성하며 이전상장 포문을 연 포스코DX는 이전상장 첫날 대비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 이전 직전 7만원대를 넘었던 주가가 꾸준히 하락하며 현재는 3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포스코DX는 이전 상장일 불과 2거래일 전 장중 7만9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유가증권시장으로 옮긴 이후 내리 하락하며 5만원대까지 내려왔다. 이후 반짝 6만원대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약세를 거듭하며 주가는 4만원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포스코DX에 이어 1월 말 유가증권시장으로 옮겨온 엘앤에프도 이전상장 이후 주가 움직임이 신통치 않다. 연초 20만원대에 올라섰던 주가는 이전상장 이후 14만원대로 내려왔다. 전일에는 장중 12만3300원까지 빠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파라다이스도 별반 다르지 않다. 코스피 상장 첫날 1만4000원대였던 주가는 현재 1만2000원대로 떨어졌다.


예전에는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옮기는 것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기업가치 재평가, 투자자 저변 확대 등을 통한 수급 개선 효과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전상장 소식이 알려진 시점을 비롯해 이전상장 전에는 이 같은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지만 막상 이전상장을 마치고 나면 상장 이전보다 주가가 못한 경우가 다반사다. 배철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상장에는 코스피200 지수 편입 및 연기금 수요 등 여러 수급적인 이점이 존재한다"면서 "코스피 이전상장 이벤트는 코스피 상장일 이전까지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이전상장 이후에는 대체적으로 코스피를 하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상장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또한 업황이나 실적 등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주가가 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이차전지 강세로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코스피행을 선택한 포스코DX, 엘앤에프는 올해 이차전지주 부진에 맥을 못추고 있다.


실적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어서 주가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엘앤에프는 올해 2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5% 감소한 5671억원, 영업손실 829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하회할 것"이라며 "재고평가손실은 마무리됐으나 아직은 높은 원가 부담으로 3분기 연속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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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역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822억원, 영업이익은 25.4% 감소한 40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올해 2~3분기는 전년 실적 베이스가 높아져 추가 성장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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